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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너무 많이 써서 아픈가요? 과사용 증후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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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너무 많이 써서 아픈가요?  과사용 증후군 주의!

 

컴퓨터 키보드, 스마트폰, 설거지, 청소, 육아, 요리…
우리의 손은 매일같이 ‘무의식적으로’ 쉬지 않고 움직입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 손가락이 욱신거리고
  • 손목이 저릿하고
  • 손바닥이 당기듯 아프다면?

이럴 땐 단순한 피로나 염좌가 아니라, ‘과사용 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이 증후군은 특히 현대인의 직업 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예방과 조기 대처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의 손은 매일같이 ‘무의식적으로’ 쉬지 않고 움직입니다.


 과사용 증후군이란?

과사용 증후군이란 특정 근육, 인대, 신경, 관절 등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생기는 만성 손상입니다.

대부분은 직업적 동작이나 일상 습관에서 유발됩니다.

이로 인해 점점 증상이 누적되며 통증, 불편함,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

  • 컴퓨터 자판, 마우스 장시간 사용
  • 스마트폰 지나친 터치
  • 반복되는 가사노동
  • 육아 활동
  • 손을 많이 쓰는 직업군

자주 나타나는 부위

  • 손목 (손목터널증후군, 건초염)
  • 손가락 (방아쇠수지)
  • 팔꿈치 (테니스엘보, 골퍼엘보)
  • 어깨 및 목 (근막통증증후군)

위 증상들은 초기에 간과되기 쉽지만, 방치할 경우 치료가 까다로워질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

  • 손목 또는 손가락 저림, 욱신거림
  • 손가락이 ‘딱’ 걸리는 느낌
  • 밤이나 아침에 통증 심함
  • 사용 시 통증이 점점 심해짐
  • 손 움직일 때 마찰음

아침에 손이 뻣뻣하고 힘이 없다면 ‘건초염’이나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보세요.

더불어, 증상이 악화되면 일상생활의 질이 크게 저하되며 휴식만으로는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과사용 증후군 자가 체크

아래 중 3가지 이상 해당되면 전문 진료를 권장합니다.

  • 하루 5시간 이상 손 사용
  • 최근 손목 저림 지속
  • 물건 잡을 때 통증
  • 육아·가사 중 손목 통증
  • 아침에 손 무거움, 뻣뻣함
  • 팔꿈치·어깨 통증 반복

자가 체크 결과 이상 징후가 있다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예방과 관리 방법

1️⃣ 생활습관 교정

  • 사용 후 손 마사지
  • 작업 중 1시간마다 5분 스트레칭
  • 손목 중립 자세 유지
  • 무리한 힘주기 피하기

특히 장시간 반복 동작이 불가피한 경우, 작업 환경을 ergonomically 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찜질 요법

  • 급성: 냉찜질 (염증 완화)
  • 만성: 온찜질 (순환 촉진)

온·냉찜질은 시간과 횟수를 적절히 조절하며, 전문의와 상담 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보조기구 활용

  • 손목 보호대, 스플린트 착용
  • 무거운 물건 들 땐 손 전체 활용

4️⃣ 전문 치료

  • 물리치료 (초음파, 전기 자극 등)
  • 주사 치료 (스테로이드)
  • 심한 경우 수술 고려

치료 후에도 재발 방지를 위해 생활습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직업별 주의 포인트

직업군 주의사항
사무직 손목 꺾이지 않게 마우스 사용
요리사 칼질, 조리 시 손가락 무리 주의
간호사 주사·세척 동작 반복 시 보호대 착용
주부 가사 후 손목 스트레칭 필수
육아맘 아이 안을 때 손목 꺾이지 않게 주의

각 직업군에 맞는 예방법을 통해 증후군 발생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과사용 증후군은 방치할수록 악화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통증 같지만, 결국 신경압박증후군, 만성 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손은 우리 삶의 대부분에 관여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작은 통증이라도 무시하지 마세요.
손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면, 생활의 질이 달라집니다.

👉 지금이라도 잠시 손을 쉬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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